벌써 시작한지 5일이나 지났네요
아직 일주일도 안되긴 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시간이 금방 지나가네요(5일차인 것에 비해 진도가 느리다는건 제쳐두고...ㅠㅠ)
어제 오프셋 관련해서 시간이 안맞는다고 했던 부분도 테스트를 해볼 겸 해서 기본 노트 처리판정을 구현했습니다
겉보기에는 딱히 달라진게 없는 것 같아 보이지만
이제 드디어 직접 조작하고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단계까지 구현이 되었습니다
유니티의 새로나오는 인풋시스템에 인풋렉이 많이 개선됬다더라는 카더라를 들어서 한번 맛보기로 써봤는데
흠... 일단 익숙한건 기존 인풋매니저이긴 한데 적응이 되면 그래도 새로바뀐 시스템도 좋은 것 같아요
근데 지금 있는 문제가 키 다운이랑 키 업을 구분을 못한다는 부분때문에 쓰기가 굉장히 좀 거슬립니다
정보를 찾아보면 뭐라도 나오겠죠 아마...? 그랬으면 좋겠는데
아그리고 오프셋 시간 이상하다고 했던거, 이상한게 맞긴 한데 이게 좀 희한하더라고요
측정을 했을 땐 평균 거의 0.1초 씩이나 늦게 쳤다고 찍히는데, 이걸 그대로 적용해서 실제 플레이에 들어가서 조작했을 때 시간차이를 보면
대략 평균적으로 -0.1 근사치
즉, 0.1초 더 빨리 치고있다고 로그가 찍히고 있습니다
플레이에 들어가면 노트는 오프셋에서 맞춰진 시간에 따라 생성 시간이 증감되게 됩니다
오프셋 설정에서 100ms로 설정하고 플레이를 하면 노트가 정박에 비해 0.1초 더 늦게 생성된다는 뜻이죠.
근데 100ms(0.1초)로 설정했는데 0.1초 더 빨리 치고 있다는 결과가 나온다는 건 오프셋 설정에서만 약 0.1초 가까이 더 느린 것으로 찍히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럼 이 약 0.1초의 시간차이는 대체 어디서 생겨나는 것인가.......
현재는 ui 버튼으로 타이밍을 측정해서 플레이때랑 똑같이 키보드입력을 받으면 제대로 나올까 싶었는데 그건 아닌것으로 보아 인풋렉에 의해서 찍히는 타이밍 자체가 늦춰진 건 아닌 것 같고...
그럼 음악 자체가 더 늦게 재생되고 있는 거거나, 코드 내 값 컨트롤 자체가 약간 잘못되고 있다는 건데
오디오 리소스는 따로 프로그램에서 약간 만져서 쓴거라 오디오리소스의 문제는 아닐거란 말이죠
근데 또 그렇다고 코드를 잘못 짰다라고 하기엔 그냥 델타타임 더하는 연산밖에 안해주고있는데... 참 이상하네요
그래도 일단 직접 -15ms 정도 비슷하게 맞춰놓으면 제 판정에 맞는 것 같으니 일단은 이대로 진행해보려 합니다
이번주 내로 끝낼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그만큼 그렇게하기 좀 힘들다는 거겠죠
오늘 글은 그럼 여기까지...
잘자요.......끄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