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밍

리듬겜 프로토 제작일기 - 5

에페아 2020. 8. 21. 04:43

일단 나름대로 하루도 안빼먹고 쓰려고 노력한 결과, 일단 계속 일기를 쓰는것은 성공하고있지만

더해서 제 생활패턴이 약간 바뀐게 아닌가 하는...ㅋㅋㅋㅠㅠ

아예 마감 시각을 딱 정해놓고 하는게 더 좋을라나 하는 생각입니다


오늘은 홀드노트 작업했습니다

저번 단타노트와는 달리, 이번엔 노트 구현이랑 판정 구현 둘다 했습니다

 

노트 비주얼은 지금으로선 그냥 넘어갑시다

아근데 그래도 어느정도 필요한 선까지의 비주얼은 보여줘야 될 필요성이 있긴 한데 흠...

비주얼 부분은 일단 구현 먼저 끝내고 보완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홀드 넣은 시점부터 뭔가 느낌이 오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뭔가 말이 이상하지만 암튼 플레이적으로 좋은 느낌이 들어요


보통의 게임에선 홀드 처리할때 처리하는 동안 계속 콤보가 올라가곤 하죠

그렇다는건 누르고있는동안 "일정시간 간격"으로 판정을 한다는 거고 이게 개인적으론 구현이 더 오래걸릴것같아서 그냥 처음과 끝에서만 판정이 되게끔 만들었습니다. 끝에 도달하기 전에 입력키를 뗐다는 신호가 들어오면 그 신호가 들어간 순간에만 바로 미스판정 뜨게하고 노트 삭제시키면 되니까 맨앞, 맨뒤만 판정해줘도 되겠다고 판단한거죠

대충 그냥 저만 알아보게 썼습니다 어차피 혼자구현하는건데 저만 제대로 알아보면 그걸로 됬죠뭐

딱히 구현이 복잡한건 아니긴 한데 1편에서도 언급했다시피, 그냥 코드 한줄로 끝날정도의 간단함이 아니라면 괜히 별 잡생각이 많이들어서 멍때리며 시간을 날려먹기에 이번 홀드노트 구현할때도 이런식으로 메모장을 사용해서 구현목록을 정리했습니다

입력 처리 부분은 안적고 구현하긴 했는데 대신 그만큼 중간중간 막혀서 수정하기도 했고, 접근 관련해서 좀 막히다보니 모든 변수를 싸그리 public으로 만들어버린다던가 하는... 영 좋지못한 코드가 되버렸습니다(프로토라 가능했던 짓이지 본 프로젝트였으면....)


어쨌든 오늘도 잘(?) 끝냈네요

오늘 딱 만들어놓고 저 짧은 패턴 플레이하는데 진짜 그냥 뭔가 좋은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네요

남은 노트 하나 구현 끝내고 점수(이게 나름 있을때랑 없을때랑 차이가 있다고 생각이 되서) 만들고 패턴 하나 완성하면 끝입니다 만세이

그럼 내일은 음... 그 남은 노트 하나 노트랑 처리 구현 해놓으면 되겠네요

 

오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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