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겜 프로토 제작일기 - 6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하루도 안빼먹고 일기를 쓴 자신에게 박수를....(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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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 노트까지 작업이 끝났습니다

총 3종류의 노트 구현이랑 (얼떨결에) 판정 처리까지 구현됬네요

흐음... 분명 일주일보다 더 단축시킬 수 있었던건데 너무 오래걸린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없지않아 들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일주일안에라도 끝내서 다행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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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키입력을 할 때 맨 앞에 있는 노트를 가지고 작동이 되야되는데 노트 종류가 다르다보니 약간 좀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봤자 프로토라 대충 더럽게 작성하긴 했지만요

게임오브젝트를 담는 큐를 만들어서 노트생성될때마다 큐에 집어넣고 노트 종류는 태그를 각각 다르게 줘서 키입력할때 그 태그에따라 다르게 처리를 하는 방식으로 구현했습니다

뭐 그냥 대충 떠오른 방식으로는 인터페이스나 부모로 사용할 클래스를 만들어서 그걸 상속받아 노트를 구현하는 방식이긴 한데 거기까지 구조를 짜기엔 또 브레이크걸릴 것 같아서 그냥 위의 방식으로 구현해버렸죠

 

그리고 그 결과 너저분한 만큼 자꾸만 뭔가를 빼먹어서 오작동하는 걸 보고 "왜안돼지?" 하고선 빼먹은 부분 찾아서 넣는짓을 반복하는 상황까지 오게 됬었던...(아무리 당장 잘돌아가는것 같아 보여도 프로토를 그대로 프로젝트에 들고가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

그래도 "아직은" 진행 불가능할 정도로 너저분한 지경까진 안가서 다행인 것 같아요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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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마 스코어 만들고 패턴 짜면 구현부는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했듯, 코드를 엄청 더럽게 짜놔서 패턴짜는 단계에서 버그가 여럿 나올 수도 있겠지마는 그건 그때가서 고쳐야되는 문제고ㅎ...

 

그리고 이거 다 끝내면 이제 다음으론 전략겜 프로토를 한번 만들지않을까 싶습니다

한번 만들어보고싶은 아이디어가 하나 있거든요. 물론 장르이해도가 리겜만큼 높지가 않아서 미릿속으로 기획 시뮬레이션하고 구상하는데에 있어서 지금도 삽질을 하는 중이지만요

이런 아이디어들 실험해볼라고 만드는게 프로토 아니겠습니까

 

그럼 오늘 포스팅 끗